진정한 은혜의 방편으로서의 자선


존 웨슬리는 초대교회로부터 얻은 중요한 통찰을 되살려 내면서 자선이 진정한 은혜의 방편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기도와 성경읽기를 통해, 금식과 성만찬을 통해 하나님께 가장 가까이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자선의 일도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로서 똑같이 중요하다. 성경에서는 선행과 은혜를 분리시키지 않는다. 제자도와 성결에서 선행의 중요성을 더 온전히 이해할 때 그것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인식도 바뀐다.
-크리스틴 폴의 [약한 자의 친구] 중에서-

교회는 약한 자의 친구로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행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선행이 은혜와 제자도의 경험을 심화시키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행하는 선행이 예수님에 대한 사랑의 반응이며, 실천할 기회라고 생각한다면, 우리가 수혜자라는 생각을 버리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돌봄이 축복임을 알게 됩니다.